티스토리 뷰

6월 6일 현충일 대체공휴일 있을까?

 

 

올해 현충일은 6월 6일 토요일 입니다. 그래서 대체공휴일이 되느냐 아니냐를 두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안타깝게도 올해 현충일은 대체공휴일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즉, 이번 현충일에는 대체 공휴일이 없습니다.

 

 

 

달력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여기 보셔도 아시겠지만, 현충일이라고 표시는 되어 있으나 현충일 대체공휴일은 어디에도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직장인 분들께서 많이 실망 하시겠지만, 어쩔 수 없네요.

 

 

 

이번 현충일에는 제 24회 현충일 온라인 글짓기 대회가 열립니다. 대상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행사기간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입니다. 접수는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가능합니다.

 

 

또한, 제 24회 현충일 온라인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대상은 유치원과 초등학생 입니다. 행사기간은 6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입니다.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고 있고 전쟁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하시면 됩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모두 온라인 행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현충일에는 당연히 태극기를 달아야 하는데요. 현충일에는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서 달아야 합니다. 완전히 조기를 달 수없는 경우는 바닥 등에 닿지 않도록 최대한 내려서 달면 됩니다.

 

 

현충일은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 정신 및 위훈을 추모하는 기념일 입니다.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6.25 전쟁으로 40만명이 넘는 국군이 사망하고 백만명에 달하는 시민이 사망하거나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후 1953년에 휴전이 성립되었고 3년이 지나 나라가 안정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하여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6월 6일 현충일 대체 공휴일이 없게 되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토요일과 겹치게 되는 8월 15일의 광복절과 10월 3일의 개천절에도 역시 대체공휴일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대체 공휴일이 없다고 합니다.

 

 

대체공휴일은 설날과 추석 연휴 그리고 어린이날에만 적용이 됩니다. 설날과 추석 어린이 날의 경우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치면 공휴일이 끝나고 나서 첫번재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하여 쉬도록 한다고 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는 명절과 가정을 중시하고 있는 국민의 정서를 반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설날과 추석은 고향 등을 방문하는 가족들간의 만남과 국민적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 그리고 전통문화를 보존,계승,발전시킬 수 있다는 이유도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댓글